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가자전쟁 발발 1년을 앞두고 유혈 사태를 종식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가자전쟁 발발 1년 메시지를 통해 "총기를 내려놓고 지역을 뒤덮은 고통을 멈춰야 한다"며 인질들의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석방을 호소했습니다.
또 "이제는 평화와 국제법, 정의를 위한 시간"이라며 하마스에 적십자 요원들이 인질들을 돌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발발한 가자전쟁 이후 지금까지 이스라엘에서 1,205명이 사망했고, 가자지구에서는 최소 4만 1,82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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