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깊어가는 가을, 잘 적응하고 계시는지요.
이 시각 서울의 현재기온은 14.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게 출발하고 있지만 그래도 공기가 차갑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나오실 때 입고 벗기 쉬운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근길에는 바람결이 서늘하겠지만, 낮에는 볕이 내리쬐며 22도 안팎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곳곳에 오락가락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비가 오늘까지 조금 더 이어지겠는데요.
영남에 최고 10mm, 그 밖의 지역은 5mm 안팎이 내리겠고요.
제주도는 내일까지 최고 30mm의 비가 더 지나겠습니다.
출근길 짙은 안개도 유의해야겠는데요.
수도권과 강원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시야가 평소보다 흐립니다.
천천히 서행운전 하셔야겠습니다.
한글날인 수요일에는 동해안에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내륙은 별다른 비소식 없이 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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