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0세 신생아에 증여된 재산액이 2천7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인 636명이 증여받은 재산가액은 총 615억원이었습니다.
0세 증여재산가액은 2019년 417억원, 2020년 91억원 수준이었지만 2021년 부동산 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806억원으로 급증했습니다.
0세 1인당 평균 증여재산가액은 2022년 9천660만원, 지난해 9천670만원이었습니다.
한편, 지난해 증여세를 신고한 미성년자는 총 1만4천94명으로 재산가액은 1조5천803억원이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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