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운영하는 40대 대학 총장들과 온라인 회의를 진행한 교육부가 "집단 휴학이 승인되는 일이 없도록 재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대학이 동맹휴학은 정당한 휴학 사유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휴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현재 학생들의 수업 이탈이 지속돼 학사 운영이 부담된다는 의견과 교육과정 정상 운영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서울대학교 의대가 학생들의 휴학계를 승인한 이후 감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안채린 기자 (chaerin163@yna.co.kr)
#의대 #휴학 #승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