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점검 중인지 확인에 나섭니다.
IAEA는 현지시간 4일 일본이 해양 방류에 관한 환경 영향 평가를 국제적 기준에 맞게 수행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국제 전문가들이 현장 모니터링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에 참가하는 전문가들은 한국의 원자력안전기술원과 중국의 제3해양연구소 등에서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일본 측의 샘플 수집 과정에 문제가 있는지를 현장에서 모니터링하고, 채취한 샘플에 대한 비교 검증도 할 예정입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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