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가 정부의 휴학 승인 불허 방침에도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승인한 가운데, 이미 1학년 학생 중 2학기에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이 '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서울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의대 의예과 1학년 142명 중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의예과 2학년 학생들 역시 수업 16개 중 14개 과목에서 아무도 수강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올해 2학기 등록금을 납부한 학생은 의예과 1학년 31명, 2학년 33명이었습니다.
성승환 기자 (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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