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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가을 가장 쌀쌀한 아침…낮에도 20도 안팎 서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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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가을 가장 쌀쌀한 아침…낮에도 20도 안팎 서늘
  • 송고시간 2024-10-02 08:29:12
[날씨] 올가을 가장 쌀쌀한 아침…낮에도 20도 안팎 서늘

[앵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낮 기온도 20도 안팎을 보이며 예년보다 서늘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두툼한 외투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11.6도로 어제보다 9도가량 뚝 떨어졌고요.

강원산지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도 불어 체감상 느껴지는 추위는 더 쌀쌀하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의 한낮 기온도 20도 안팎에 머물며 쌀쌀할 텐데요.

한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중부 지방은 서울과 대전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 지방은 광주 20도, 대구 22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한편, 18호 태풍 끄라톤은 필리핀 남서쪽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만을 관통하여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아 졌지만, 태풍이 몰고 온 뜨거운 수증기와 차가운 공기가 충돌하면서, 주 후반에는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선 개천절인 내일은 태풍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계속해서 최신 기상 정보를 잘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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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