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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지난달 방한 관광객 156만명…코로나19 이전 회복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지난달 방한 관광객 156만명…코로나19 이전 회복 外
  • 송고시간 2024-09-30 12:45:59
[핫클릭] 지난달 방한 관광객 156만명…코로나19 이전 회복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지난달 방한 관광객 156만명…코로나19 이전 회복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56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3.5%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전인 2019년 같은 달의 99% 수준을 회복한 수준입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50만 6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 대만, 미국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달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236만명으로 2019년 같은 달의 97%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 성범죄 최다 발생 지하철역은 고속터미널…절도는 강남역

최근 약 3년 동안 서울 지하철역 가운데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역은 고속터미널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지하철 중 성범죄 발생이 가장 잦은 역은 141건이 발생한 고속터미널역입니다.

그다음으로는 사당역과 홍대입구역, 강남역, 여의도역 순으로 많았습니다.

절도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난 서울 지하철역은 강남역으로, 종로3가역과 사당역, 고속터미널역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 지하철역 이름 판매로 150억 수익…최고 이름값 강남역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역에 이름을 함께 표기할 권리를 파는 '유상 역명 병기 사업'을 통해 4년간 149억 7천여만 원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 구간의 276개역 가운데 유상판매로 별도 이름을 병기한 역은 39개로, 가장 비싼 곳은 모 치과의원에서 11억여 원에 낙찰받은 강남역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편의점 업체가 10억 원에 계약한 성수역과 카드사가 8억7천여만 원에 계약한 을지로3가역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계약 조건은 3년으로 1회 3년 연장이 가능합니다.

이 사업의 공공성 부족 지적에 공사 측은 다음 달 자문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술 마시는 20대…"알코올성 간질환 진료비 51%↑"

최근 5년 새 음주로 인한 20대의 진료비 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인한 총진료비는 2019년 1천331억원에서 지난해 1천437억원으로 8%가량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20대의 총진료비는 51%나 늘어나 전 연령대에서 상승 폭이 가장 컸습니다.

성별로 보면 20대 남성 총진료비는 6억2천500만원에서 14억3천800만원으로 130% 증가했지만, 20대 여성은 오히려 6%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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