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고려아연 공개매수 과정이 경쟁 과열로 보인다며 불공정거래가 발생하면 엄정 조치할 방침임을 강조했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복현 원장이 지난 27일 부원장 회의에서 고려아연 공개매수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 논의한 후 이와 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원장은 "필요시 신속히 조사에 착수해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조치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최근 영풍과 MBK파트너스, 고려아연 간 경영권 분쟁은 공개 매수가를 높이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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