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와 카카오가 올해 상반기 수사기관에 제공한 이용자 계정 정보가 대폭 늘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개한 투명성 보고서를 보면 양사가 올해 상반기 검찰을 비롯한 수사기관 등에 제출한 정보는 모두 582만4천376건입니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보다 36%, 1년 전인 지난해 상반기 대비 22% 늘었고 2년 전과 비교하면 95.5% 증가한 수치입니다.
제공한 정보의 대부분은 수사기관의 강제수사를 위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른 것입니다.
박진형 기자 (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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