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배달 메뉴와 매장 메뉴 가격이 다른 '이중가격제'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지했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최근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 내 매장별 페이지에서 "배달 시 가격은 매장과 상이하다"는 안내문을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외식업체에서 배달 가격이 매장 가격과 다른 이중가격제를 도입한 뒤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
맥도날드의 빅맥세트 배달 메뉴 가격은 개당 8,500원으로 매장 판매가보다 1,300원 더 비쌉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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