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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경부고속도로 달리던 버스에서 불…승객들 대피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경부고속도로 달리던 버스에서 불…승객들 대피 外
  • 송고시간 2024-09-25 09:12:37
[사건사고] 경부고속도로 달리던 버스에서 불…승객들 대피 外

▶ 경부고속도로 달리던 버스에서 불…승객들 대피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버스 뒷부분에 불이 붙었습니다.

매캐한 연기는 같은 방향 차선을 전부 뒤덮었는데요.

어제 오후 5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서초나들목 부근에서 달리던 관광버스 1대에 불이 난 겁니다.

엔진 부위에서 시작된 불은 10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뒷좌석 일부를 태웠는데요. 다행히 버스 승객 10여 명과 기사가 안전하게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순창서 SUV가 오토바이 추돌…오토바이 운전자 사망

어제 오전 11시 40분쯤 전북 순창군의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가 차량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지게차가 차를 들어 올리고 있고, 차량 주변에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보이는데요.

구조작업 끝에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오토바이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교차로를 지나던 오토바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음주운전 추적' 유튜버에 쫓기다 사고로 사망 논란

신호를 무시하고 빠르게 교차로를 통과하는 차량.

잠시 뒤, 같은 장소에 소방차가 지나갑니다.

음주 운전자를 추적하는 유튜버를 피해 달아나던 30대 남성이 교통사고를 낸 건데요.

A씨가 몰던 SUV가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이 완전히 불에 탔고, 결국 A씨는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음주운전 행위를 신고하고 생중계하는 유튜버와 그 동료들의 차량에 쫓겨 달아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져 사적 제재의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경찰은 유튜버를 참고인으로 분류해 사고 경위와 책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뺑소니 차량에…퇴근길 배달 기사 연인 '참변'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오토바이 뒤까지 바짝 붙은 승용차.

결국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

해당 사고를 낸 외제차는 그대로 달아났는데요.

당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배달 기사는 여자친구를 태우고 퇴근하던 길이었는데, 이 사고로 여성이 숨지고 배달 기사도 크게 다쳤습니다.

김경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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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