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4일) 오후 5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서초나들목 부근에서 달리던 관광버스 1대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쯤 만에 모두 꺼졌고, 버스 승객 10여 명과 기사가 안전하게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엔진 부위에서 시작된 불은 뒷좌석 일부를 모두 태웠습니다.
경찰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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