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해충인 벼멸구 확산으로 손상된 올해 벼를 전량 수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전국 벼멸구 발생 면적은 지난 22일 기준 2만6천헥타르로 벼멸구로 인한 피해 면적이 2만헥타르를 넘은 것은 2020년 이후 4년 만입니다.
농식품부는 농가 손실을 최소화하고 저품질 쌀 유통을 막기 위해 피해 벼 물량을 모두 매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집중 호우 여파로 벼의 이삭에서 싹이 틀 수 있어 농가가 희망하는 경우 피해 벼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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