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서울의 관광 명소인 창덕궁에서 멧돼지가 나타나, 수색 끝에 사살됐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창덕궁관리소는 오늘(24일) 오후 1시쯤 멧돼지포획단과 함께 후원 선원전 일대에서 멧돼지 1마리를 사살했습니다.
크기는 약 1.5미터, 몸무게는 90㎏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창덕궁관리소는 지난 22일 CCTV를 통해 멧돼지를 포착하고 관람을 중단한 뒤 수색을 벌였으며, 추후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관람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창덕궁 #멧돼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