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가뭄의 영향으로 배추 생육이 부진해 배춧값이 급등하자 정부가 수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중국 등에서 신선 배추를 수입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물량 공급을 위해 출하 장려금을 지속 지원하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 2일까지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40%까지 할인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배추 가격은 포기당 9천537원까지 치솟고 전통시장 등에서는 2만원에서 2만3천원 수준까지 올라 금배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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