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들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대형병원의 경영 악화로 중단되는 듯했던 신규 간호사 채용이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시작으로 재개됐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세자릿수 규모의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등도 신규 간호사 채용 공고를 게재하거나, 구체적인 채용 규모와 일정 등을 막바지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료계에서는 간호사들이 '전담간호사'로 업무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간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광빈 기자 (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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