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긴 도로 한복판을 물고기들이 떼지어 다니는 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폭우로 인한 영향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어제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눈길을 끌며 화제가 됐으며 폭우로 인해 도로가 물로 넘쳤고 인근 바다에서 떠밀려 온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제보 등이 잇따랐습니다.
지역도 당초 경남 거제시로 알려졌지만 충남 보령시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인근 상인들은 1년에 한 두번 바닷물 수위가 높아지면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전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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