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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절기 '추분' 내륙 선선…동해안·제주 밤까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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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절기 '추분' 내륙 선선…동해안·제주 밤까지 비
  • 송고시간 2024-09-22 14:56:30
[날씨] 절기 '추분' 내륙 선선…동해안·제주 밤까지 비

[앵커]

휴일인 오늘, 서울 등 내륙은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대부분 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청계천에 나와 있습니다.

모처럼 선선한 휴일 잘 보내고 계시는가요?

절기 '추분'인 오늘, 피부에 닿는 바람결이 한결 더 선선해졌습니다.

오늘 서울 등 내륙 지역은 비가 그치면서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는데요.

다만 동해안과 제주에는 비가 밤까지도 이어지겠고, 이들 지역은 강풍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륙은 비가 그쳤지만,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오늘 밤까지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질 텐데요.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영동은 최대 60mm, 제주는 최대 40mm, 경북 동해안에 최대 3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엔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낮에도 25도 안팎으로 예년 이맘때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26도, 춘천 23도, 대전 25도 예상됩니다.

월요일인 내일 아침도 대부분 지역이 15도 안팎으로 선선하게 출발할 텐데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강한 비는 잦아들었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전남 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부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다만 수요일부터는 낮 최고기온이 다시 29도까지 오르면서 평년을 조금 더 웃돌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추분 #가을 #날씨 #선선 #비 #소나기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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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