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지역 대표 제과점인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계속 영업을 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13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입점업체 모집 공고를 내고 성심당이 입점한 대전역 2층 맞이방의 월 수수료를 1억3,300만 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이는 코레일유통이 올 2월 1차 공고에서 제시한 4억4,100만여 원에서 약 70% 내려간 금액입니다.
코레일유통은 사전컨설팅을 통해 감사원으로부터 유찰이 계속될 경우 임대료를 낮출 수 있다는 해석을 받아 월 임대료를 기존 공고의 3분의 1 수준으로 수정했습니다.
앞서 성심당 측은 재계약을 앞두고 월 1억 원 수준을 임대료로 요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호진 기자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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