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이 급수 필터 부식 등으로 가습 기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위닉스 가습기 7개 모델에 대해 오늘(19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소비자원은 해당 모델의 물통 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다수 발견됐다는 정보를 입수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급수필터를 수세미 등으로 강하게 세척하거나 세척 후 직사광선에 건조시킬 경우 노화와 부식으로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돼 2021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제조된 7개 모델의 급수 필터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김준하 기자 (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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