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젯(18일)밤 우리 지역을 향해 16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후부터 야간까지 북한의 쓰레기 풍선 부양으로 경기 북부와 서울 지역에서 30여 개의 낙하물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확인된 내용물은 종이류ㆍ비닐ㆍ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이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공중에 떠 있는 풍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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