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원전 사업'을 둘러싼 웨스팅하우스와의 지식재산권 분쟁이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보도된 로이터 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한·미 정부가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국 기업 간 분쟁도 원만히 해결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굳건한 한미동맹 기조하에 양국 원자력 협력 필요성에 관해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원전 사업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등에 대해서 체코 정부와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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