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에서 18관왕에 오른 일본 배경 역사 드라마 '쇼군'이 미국에서 유행한 데에는 한국 드라마 약진이 영향을 미쳤다는 일본 언론 분석이 나왔습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6일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성공이 미국에서 외국어 자막 드라마에 대한 저항을 줄였다고 짚었습니다.
17세기 일본의 정치적 암투를 소재로 한 쇼군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15일 열린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18개 부문 상을 휩쓸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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