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시가총액도 작년보다 35조원 이상 증가했습니다.
부동산R114의 집계에 따르면 이번 달 기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1,189조원 가량으로 작년 말 대비 3.07% 늘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2021년 1,214조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뒤 금리 인상 등으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들어 정부 대출 지원 등으로 인해 다시 증가했습니다.
다만 신축 아파트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서울지역 재건축 추진 아파트 시가총액은 전년보다 2.2%, 약 5조원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서울_아파트 #시가총액 #재건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