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추석 명절을 맞아 편의점 업계도 명절 음식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추석을 혼자 보내도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게 간편식이 다채로워졌다고 합니다.
추석 나기에 분주한 편의점에 김준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추석을 맞이한 편의점 간편식 코너, 여러 종류의 도시락 중 한가위 도시락이 눈에 띕니다.
추석 대표 음식인 떡갈비부터 동그랑땡, 산적까지 명절 한상을 도시락에 담아 즐길 수 있게 한 겁니다.
명절을 홀로 보내는 1인 가구가 꾸준히 늘고 있고 만들어 먹기에는 물가도 만만찮다 보니 이를 겨냥한 명절 간편식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곳 편의점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도시락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대학가 매장에서도 명절 기간 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다른 편의점도 1인 가구를 공략한 명절 간편 도시락을 출시했습니다.
알록달록한 명절 반찬부터 국물까지 담은 구성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보람 / GS25 역삼홍인점 매니저> "추석 전후로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홀로 명절을 보내는 분들을 위해 매년 불고기나 전 등이 포함된 도시락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이른바 편장족을 겨냥한 추석 제수용품도 전진 배치됐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명절 음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매년 연휴 기간 소비자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시락 등 간편식부터 신선 식품까지 편의점이 추석 먹거리를 책임지며 명절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juna@yna.co.kr)
[영상취재기자 송철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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