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없어 진료와 처방을 받기가 어려운 섬 거주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는 '원격 진료 서비스'가 내년부터 전국의 모든 섬에서 실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해양수산부가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전국에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전국 464개 유인도서 중 보건소가 없는 섬은 약 200개입니다.
해수부는 이 중 20개 섬 3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3∼5월 시범 사업을 실시했고, 지난달부터 5개월 동안 100개 섬 1만명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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