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서 우리나라의 수출입 물가도 함께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수입물가지수는 직전 달보다 3.5% 내렸고, 수출물가지수 역시 같은 기간 2.6% 하락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이어진 상승 추이가 석 달 만에 하락 전환한 겁니다.
품목별로는 수출 물가 기준 농림수산품이 0.8% 하락했고, 공산품은 석탄·석유제품과 화학제품 중심으로 2.6% 떨어졌습니다.
수입 물가의 경우, 원재료가 광산품 중심으로 6.9% 내렸고 중간재 또한 2.3% 하락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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