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국방부가 이전 정부에서 체결된 한국산 FA-50 경공격기 구매계약 절차에 대한 감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체자리 톰치크 폴란드 국방차관은 현지시간 12일 의회에 출석해 "폴란드와 폴란드군의 이익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톰치크 차관은 장착할 무기가 계약에 포함되지 않아 훈련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7월부터 폴란드에 팔기로 한 FA-50 48대 가운데 12대의 인도를 마쳤으며 나머지 36대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인도할 예정입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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