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오후 7시 25분쯤 경북 의성에서 규모 2.7 지진이, 오후 11시 47분쯤에는 경남 창녕에서 규모 2.6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경북 의성과 창녕 일대에서는 차가 약간 흔들리고 건물 위층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인 진도 3이 관측됐습니다.
의성 지진 직후 경북소방안전본부에는 유감 신고 2건이 접수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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