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이후 가계대출이 급속히 늘면서 명목 국내총생산,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2분기 이후 다시 높아지고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은은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최근 가계 대출 추이를 고려하면 이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가계 대출의 바탕이 되는 집값 상승이 금융·경기의 변동성을 키우고 소비를 제약하는 만큼, 향후 기준 금리 인하 결정 과정에서 중요 변수로 고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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