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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 등 24명 딥페이크 만든 30대 구속 송치…여고생도 피해

사회

연합뉴스TV 직장동료 등 24명 딥페이크 만든 30대 구속 송치…여고생도 피해
  • 송고시간 2024-09-12 12:25:06
직장동료 등 24명 딥페이크 만든 30대 구속 송치…여고생도 피해

텔레그램에서 '성착취물 교환방'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직장동료와 학교 동문 등 지인 24명의 얼굴 사진을 합성한 허위 영상물 128개를 제작하고, 교환 목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중에는 고등학생 미성년자도 포함됐으며 수집한 불법 촬영물은 약 9,800개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영한 교환방 참여자 100여 명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착취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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