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교육의 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내년 정원이 늘어난 의대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의대 증원에 따라 기존 15개이던 평가항목이 49개로 대폭 늘어나게 되며, 49개 기준에는 교육과정을 포함해 학생 입학정책과 선발, 교육 자원 등이 담겼습니다.
이번 평가 대상은 내년부터 정원이 10% 이상 증원된 30개 대학입니다.
인증받지 못한 의대는 신입생 모집이 정지되는 등의 불이익이 있으며 교육부는 확정안에 대한 대학 의견을 듣고 심의해 시정조치 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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