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어머니가 경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처벌을 바란다는 심경을 밝혔습니다.
채상병 어머니는 최근 '대한민국 순직 국군장병 유족회'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임 전 사단장에 대해 "부하 지휘관들에게 책임 전가만 하고, 본인은 회피하려는 모습에 분노와 화가 치밀어 견딜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병대 전 1사단장이 혐의자로 밝혀져 처벌되길 엄마는 바라고 또 바랄 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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