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를 전후로 진찰료와 조제료 등 건강보험 수가를 대폭 인상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전문의 진찰료를 평소의 3.5배 수준으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국무회의에서 연휴 의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군의관과 공보의 등 가용 인력을 최우선 배치하고 재정을 투입해 응급실 의료 인력을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 안전을 위해 관계부처에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과 특별교통 대책 추진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힘써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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