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부러진 포천 오리나무가 국가유산에서 해제됩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자연유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해제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습니다.
수령 230년 정도로 추정되는 해당 나무는 오리나무 중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지만 7월 폭우로 나무 밑동이 뿌리째 뽑혀 치료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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