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6일)밤 9시 반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사장에서 폭죽 사고가 발생해 방문객 1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과 10대 여성이 각각 얼굴과 목에 경상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15명도 화상을 입거나 다쳐 자차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공연 중 행사 주최 측에서 터트린 폭죽 일부가 관객 쪽으로 날아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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