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자 신속하게 진화 작업을 벌인 주민들이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계양구 오류동 신동아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 등 주민 5명에게 화재특별유공 시민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의 한 차량에서 불이 나자 비치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으로 20여분 만에 불을 꺼 화재 확산을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한 아파트 주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린 자녀가 있는 아빠들인데 화재 소식을 듣자마자 본능적으로 쫓아갔다"며 "이후 호흡에 어려움이 있어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도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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