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내부에서 연기가 새 나오는 것을 수상히 여긴 주민들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2시 20분쯤, 부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A씨가 발견했습니다.
A씨는 119에 화재 신고를 한 뒤, 지나가던 주민과 함께 차량 내부에서 B씨를 구조했습니다.
차량 내부에선 불이 붙은 번개탄이 발견됐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화재를 진압한 뒤 B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B씨는 연기를 마신 것 외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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