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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연준 '빅컷' 나설까…미 8월 고용지표에 촉각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연준 '빅컷' 나설까…미 8월 고용지표에 촉각
  • 송고시간 2024-09-06 13:35:37
[김대호의 경제읽기] 연준 '빅컷' 나설까…미 8월 고용지표에 촉각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지난 밤사이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민간기관인 ADP의 고용보고서가 나왔는데 8월 신규 일자리 고용이 3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경제의 핵심인 서비스업은 확장세를 보였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2> '고용지표'와 '서비스업 지표'가 엇갈린 신호를 보내면서 미국 노동부의 8월 고용보고서 발표에 이목이 더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업률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실업수당의 경우 최근 들어 신규 청구자가 줄어들었는데 시장의 예상은 어떻습니까?

<질문 3> 8월 고용 증가 폭이 예상에 크게 못 미치거나 실업률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연준의 '빅컷'을 기대해도 되는 걸까요? 빅컷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큰 폭의 인하가 자칫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견해가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데 어디에 무게를 둬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질문 4> 우리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과 케이뱅크도 주택담보대출 추가 규제에 나서는 등 은행권이 잇달아 유주택자에 대한 대출을 막고 있습니다. 대출금리를 인상해도 가계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죠?

<질문 5> 은행들은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하는 방안도 내놨습니다. 주택담보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신용대출 잔액이 불어났기 때문인데 '풍선효과'를 막을 수 있을까요?

<질문 6> 빠른 속도로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정책적 허점이 나오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대표적인 부분이 대출 사각지대에 놓인 실수요자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1> 이복현 금감원장의 간담회 직후 은행권들이 규제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통일된 조율안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7>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로 성수품을 공급하는 등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임산물 성수품인 밤과 대추 공급을 확대한다는데 얼마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건가요?

<질문 8>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하락했다고 하지만 수산물 가격이 출렁이고 있어 우려가 큽니다. 굴비와 조기 등 제수용 수산물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추석 물가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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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