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승세 둔화로 올해 2분기 증권사 순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분기 60개 증권사의 순이익은 1조7,703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29.3% 감소했습니다.
증시가 약세장을 이어가면서 집합투자증권 평가이익이 줄어 자기매매 손익 등이 축소된 영향입니다.
금감원은 "대형 증권사는 영업 전반에 양호한 실적을 보였지만, 일부 중소형 증권사는 부진한 수익성을 기록하는 등 양극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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