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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차량서 새어 나온 연기 '수상해'…생명 구한 주민들 外

사회

연합뉴스TV [제보23] 차량서 새어 나온 연기 '수상해'…생명 구한 주민들 外
  • 송고시간 2024-09-06 13:14:53
[제보23] 차량서 새어 나온 연기 '수상해'…생명 구한 주민들 外

▶ 차량서 새어 나온 연기 '수상해'…생명 구한 주민들

차량 내부에서 연기가 새 나오는 것을 수상히 여긴 주민들이 한 사람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2시 20분쯤, 부산시 북구의 한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A씨가 발견했습니다.

A씨는 119에 화재 신고를 한 뒤, 지나가던 주민과 함께 차량 내부에서 B씨를 구조했습니다.

차량 내부에선 불이 붙은 번개탄이 발견됐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화재를 진압한 뒤 B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B씨는 연기를 마신 것 외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대전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2대 추돌…1명 숨져

어제(5일) 오후 10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비룡분기점 인근에서 4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4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4톤 화물차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14톤 화물차 운전자도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부고속도서 화물차 중앙분리대 충돌…부산 방향 한때 차단

어제(5일)저녁 8시 3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칠곡휴게소 인근에서 25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5톤 화물차와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1톤 화물차가 부딪쳤고, 뒤따르던 승용차 1대도 사고를 당해 각 차량 운전자 등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부산 방향 4개 차로가 1시간여가량 전면 차단돼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 20대 포르쉐 운전자 음주 역주행에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포르쉐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거제경찰서는 20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5일) 새벽 1시 40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경남 거제시 고현동 인근 도로를 포르쉐 차량으로 역주행하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인의 차를 빌린 뒤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도박 자금 마련하려 지인 납치·강도질 한 60대…해외 도주 전 검거

경북 구미경찰서는 어제(5일)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 지인을 납치해 숙박업소에 감금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60대 A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경기도 화성에서 만난 지인 B씨를 흉기로 위협해 B씨의 차량에 태워 경북 구미의 한 모텔로 끌고 간 뒤, 현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대구의 한 금은방에서 B씨의 카드로 구매한 25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되팔아 현금을 챙긴 뒤 필리핀행 항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달아나던 A씨를 청주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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