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 7월에도 이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91억 3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상품수지가 84억 9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되며, 16개월 연속 흑자를 냈습니다.
1년 전보다 반도체 수출이 50.1%, 전기·전자제품 수출이 33.2% 늘어나는 등 수출 호조가 이어진 영향이 컸습니다.
다만, 서비스 수지는 여행, 가공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23억 8천만 달러 적자였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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