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국방 당국이 현지시간 4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확장억제전략협의체 고위급 회의를 열고 공동언론발표문을 내놨습니다.
양측은 발표문에서 "최근 DMZ 인근에서 북한의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들이 긴장 고조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를 공유했다"고 명시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부터 DMZ 일대에서 지뢰 대량 매설과 방벽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한미는 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공격에 대한 억제를 강화하기로 공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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