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암시로 비춰질 수 있는 발언을 한 데 대해 "민주당이 괴담이나 궤변에서 헤어 나오지 못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4일) 기자들과 만나 박 원내대표가 헌법을 거론한 걸 언급하며 "돈 봉투를 받은 의원들이 면책특권 뒤에 숨는 당의 원내대표가 법을 거론한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유도하고 검사 청문회와 탄핵을 추진했다며 "그게 바로 그분이 말하는 시민의 눈높이 정신인지도 모르겠다"고 지적했습니다.
장효인 기자 (hijang@yna.co.kr)
#대통령실 #국회 #여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