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균 외교1차관이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을 만나 8·15 통일독트린을 설명하고 지지를 확인했습니다.
김 차관은 미 워싱턴DC에서 현지시간 3일 오후 캠벨 부장관을 만나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북한 문제 관련 공조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 차관은 통일 독트린에 대해 설명했고, 캠벨 부장관은 북한과 외교의 길을 열려는 한국 정부의 목표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양측은 북한의 도발과 북러 군사협력 등에 대해 긴밀히 공조하기로 하고 가급적 빨리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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