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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한낮 33도 안팎…강한 자외선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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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쪽 한낮 33도 안팎…강한 자외선 유의
  • 송고시간 2024-09-04 09:40:40
[날씨] 서쪽 한낮 33도 안팎…강한 자외선 유의

아침저녁 공기는 제법 선선해졌지만, 한낮에는 가을 늦더위가 기승입니다.

이처럼, 아침과 낮,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힘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폭염특보는 전남과 경남 하동에만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노란색으로 보이는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이 폭염특보는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보시면, 경기 고양이 34도, 대전 33도, 서울 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고, 남부 지방도 33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전국의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가을에는 맑은 날이 많기 때문에 여름보다도 자외선 노출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에 계속해서 신경 써야겠습니다.

오늘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는 오후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해안가로는 해수면의 높이가 상승하는 기간입니다.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은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30도를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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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