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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울 종로구 경복고 인근 도로 침하…원인 조사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서울 종로구 경복고 인근 도로 침하…원인 조사 外
  • 송고시간 2024-09-04 09:14:46
[사건사고] 서울 종로구 경복고 인근 도로 침하…원인 조사 外

▶ 서울 종로구 경복고 인근 도로 침하…원인 조사

도로 일부 구역이 접근할 수 없도록 막혀 있습니다.

살짝 내려앉은 땅 한가운데에는 구멍이 뚫린 건지 안전고깔이 거꾸로 꽂혀있는데요.

최근 서울 곳곳에서 싱크홀과 도로 침하가 나타난 가운데, 어제 종로구 경복고등학교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에서도 침하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침하로 가로 20cm, 세로 20cm, 깊이 10cm의 구멍이 생겼는데요.

신고를 접수한 종로구청 관계자는 "하수관 문제는 없었다"며 "원인 조사와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킥보드 훔쳐 15층서 던진 초등생들…"처벌 불가"

아파트단지 안.

바퀴가 떨어진 킥보드 한 대가 있습니다.

초등학생들이 고층 아파트 창밖에서 던져 이렇게 부서진 건데요.

심지어 이 킥보드, 훔친 것이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27일 오후 6시쯤 김포시 구래동에서 발생했는데요.

A군 등은 아파트단지 1층에 보관 중이던 킥보드를 훔친 뒤, 15층으로 올라가 킥보드를 창밖으로 던졌습니다.

자칫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었는데요.

이 초등학생들은 만 10세 미만 '범법소년'이라 처벌받지 않고 풀려났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검거한 A군 등 초등학교 2∼3학년 학생 3명을 입건하지 않고 부모에게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 교통법규 위반 차량 일부러 '쾅'…보험금 5억 챙겨

좌회전 차로에 서 있는 차량이 신호가 바뀌자 출발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길을 잘못 든 것인지 유도선을 따라 좌회전하는 다른 차량과 달리 계속 직진하는데요.

그 순간, 오른쪽에서 갑자기 흰색 차량 한 대가 튀어나옵니다.

이 차량, 교통법규를 어긴 걸 보고 일부러 부딪힌 건데요.

이처럼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만 노려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챙겨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낸 사고는 60여 차례로, 타낸 보험금만 5억 원이 넘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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