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되살아나며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의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6%, S&P500 지수는 2.12%, 다우지수는 1.51%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으로, 미국의 8월 제조업 지표가 위축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9.53% 하락하는 등 반도체주들의 하락폭이 특히 컸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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