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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두 팔 없이 헤엄친 '철인' 김황태…트라이애슬론 완주 外

사회

연합뉴스TV [핫클릭] 두 팔 없이 헤엄친 '철인' 김황태…트라이애슬론 완주 外
  • 송고시간 2024-09-03 09:21:28
[핫클릭] 두 팔 없이 헤엄친 '철인' 김황태…트라이애슬론 완주 外

▶ 두 팔 없이 헤엄친 '철인' 김황태…트라이애슬론 완주

두 팔이 없는 몸으로 2024 파리 패럴림픽 남자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한 김황태 선수가 1시간 24분 01초 종합 10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김황태 선수는 14년 전 고압선에 감전돼 양팔을 잃었고, 절망에 빠져 있다가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며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파리 패럴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도전이라는 심정으로 트라이애슬론 선수로 전향했습니다.

그리고 꿈에 그리던 패럴림픽 무대에서 완주의 꿈을 이루게 됐는데요.

그는 결승선을 통과한 뒤 눈물을 흘리며 "아내인 김진희 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내 김진희 씨도 "완주해줘서 고맙다"라고 울먹였습니다.

▶ 투애니원 단독 콘서트, 일본서도 매진 행렬

걸그룹 투애니원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매진 행렬을 이어갔습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고베와 도쿄에서 열리는 투애니원 콘서트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는데요.

이에 투애니원은 추가 콘서트를 열어 총 6회 공연으로 현지 팬들을 만납니다.

소속사는 "투애니원이 10년 만에 귀환한다는 소식은 폭발적인 수요로 이어졌다"며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투애니원은 다음 달 4일부터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한국 팬들을 먼저 만납니다.

▶ BTS RM,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 신곡 피처링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미국 출신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합니다.

메건 디 스탤리언은 SNS를 통해 신곡 '네바 플레이'를 발매한다고 밝히면서 RM과 등을 맞대고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RM이 쓴 가사는 내가 들어본 그의 가사 중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는데요.

메건 디 스탤리언은 2021년 BTS의 노래 '버터' 리믹스 버전을 피처링한 것을 시작으로 BTS의 콘서트에 출연하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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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